'터졌다' 푸이그, 정우영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 꽝 [오!쎈 고척]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4.05 21: 04

키움의 야시엘 푸이그가 KBO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푸이그는 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상대 선발 임찬규의 공에 허벅지를 맞고 출루한 푸이그는 이후 1사 1,3루에서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득점을 올렸다. 3루에 있다가 1루수 땅볼 때 2루로 송구하는 틈을 타 홈으로 파고 들었다. 

이후 2차례는 삼진. 8회 LG 셋업맨 정우영을 상대했다. 2구째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KBO리그 첫 홈런. 3-5에서 4-5로 추격하는 솔로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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