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무료 전신성형+2억 주며 사진 한장만' 제안 거절"(호걸언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09 09: 53

개그우먼 오나미가 신인시절 파격 성형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는 "#이경실  #이상준 #오나미상준, 신인 때 5,000만원 성형 제안 받았다, 그럼 나미는 얼마?/상준, 내 이상형은 예쁜여자! 먼저 접근해주세요./경실, "나미야 남친이 인연이라고 굳게 생각하지마"란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오나미에게 "나의 얼굴이 캐릭터가 될 수 있지만 여자라면 과학적인 힘을 받고 싶지 않나, 그런 생각 한적 있는지?"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전 정말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신인 때 그런 제의가 있었다. 전신성형 해주고 돈까지 주고 사진 한 번만 찍어주면 된다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경실이 “비포하고 애프터가 확실히 다를테니까?"라고 말했고 오나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2억 준다고 하더라. 2009년이나 2010년이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준은 "오나미 얼굴이 제 얼굴보다 센 거다. 전 5000만원이었다. 남자인데도 (성형외과에서) '돈 줄 테니 눈 코 싹 한번 합시다'라고 하더라. 난 한 군데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경실이 오나미에게 "수술 안하고 그 돈을 더 벌었잖아"라고 이야기했고 오나미는 "그 때 내가 그 돈 벌 수 있다고 했다. 신인의 패기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히 전했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로 데뷔한 오나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했다. ‘씨스타29’, ‘후궁뎐: 꽃들의 전쟁’, ‘별별별’,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Scene 봉선생’ 등의 코너로 사랑 받았고 “하지마~”라는 유행어도 만들었다.
오나미는 현재 공개연애 중이다. 상대인 박민은 1986년생으로 1984년생인 오나미보다 2살 어리다. 184cm에 68kg으로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로 광주 FC, 강원 FC, FC 안양, 부천 FC 1995 등을 거쳐간 프로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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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걸언니'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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