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올 시즌 사직구장 첫 승을 이끌 수 있을까.
박세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지난 3일 키움과의 경기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77로 강세를 보였다.

현재 팀 타선이 다소 아쉬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득점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박세웅이 팀 승리를 이끌지 관심이다.
전날(8일) 경기에서 6-1로 승리를 거둔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로 나서 위닝시리즈 확보를 노린다. 지난 3일 한화전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