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는 첫 만루홈런을 날린 것을 축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셔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정후와 야시엘 푸아그가 호쾌한 타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푸이그도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1사구로 만점활약을 펼쳤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장재영(1이닝 무실점)-하영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원태가 마운드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1회 위기를 잘 넘긴 후에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를 했다. 이정후의 3점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푸이그는 첫 만루홈런을 날린 것을 축하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오는 13일 NC전에 정찬헌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NC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