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위해 속성 과외 받는다… “좋은 남편 되고파” (‘신랑수업’)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4.14 00: 15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다음주 예고로 박군이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가수 한영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예비신랑’ 박군이 청강생으로의 등장이 예고됐다. 
영탁은 면허 시험 등록을 위해 증명사진을 찍으러 갔다. 사진을 본 영탁은 “갑자기 아저씨가 나타났네”라며 소리를 질렀다. 마음에 드는 사진에 대해 영탁은 “없다”라고 답했다. 

영탁은 “선이 둥글둥글하다. 약간 이 친구처럼 날렵하게 해줘라”라며 김준수의 사진을 보여줬다. 영탁은 “코도 좀 날렵하고 눈도 좀”이라고 원하는 수정 사항을 말했다. 영탁은 김준수의 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브릿지도 넣어줄 수 있냐?”라고 부탁을 하기도.
영탁은 “피부톤도 이렇게 햐앟게 해줘라”라고 덧붙였다. 완성된 보정 사진을 보고 홍현희는 “면허증 사진 보고 ‘누구세요’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이대로 사진을 제출해도 되나?”라고 물었고, 전문가는 “통과 못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김찬우는 영탁의 운전 연습을 돕기 시작했다. 이어 영탁은 면허시험장을 찾아 “1종 면허 시험. 왜 이렇게 떨리지”라며 심장을 손으로 부여잡기도 했다. 김찬우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깜짝 등장해 찹쌀떡과 엿으로 만든 꽃다발을 선물해 영탁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찬우는 “공부 많이 했어?”라고 물었고, 영탁은 “아뇨, 스케줄때문에 바빠서 많이 못했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영탁은 “찐으로 고맙네”라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김찬우는 “문제를 자세히 읽어야 해”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필기시험이 끝났고 영탁은 “80점을 못 넘었네”라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영탁은 77점으로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박군은 ‘속성 과외’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높였다. 동료 가수인 영탁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보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제작진은 “박군이 한영에게 더욱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신랑수업’을 받기로 결정, 누구보다 열의 넘치게 촬영에 임했다. 동료 가수 영탁과의 흥미진진한 ‘티키타카’를 비롯해, 박군의 등장을 열렬하게 환영한 출연진들과의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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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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