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대주자 강명구 코치의 도루 노하우 전수 [O! SPORTS]

“방망이는 믿을 게 못 돼요. 근데 발에는 슬럼프가 없어요.” 삼성 라이온즈 강명구 코치가 예전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한 얘기다. 강명구 코치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대주자다. 단순히 발만 빠른 게 아니라 주루 센스 또한 뛰어나 통산 도루 성공률이 82%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 삼성 1군 주루코치인 그가 김동진, 박승규에게 1루에서 상대 배터리를 강하게 흔들며 도루를 가능케 하는 주루 노하우를 전수했다. 리드폭과 투수의 투구폼을 읽어 공을 던지는 타이밍에 빠른 스타트를 끊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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