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미국에서 딸 보려고 입국한 母에 눈물.."멋진 딸 행복해"(유스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4.14 17: 16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제시부터 선우정아, 세이수미, 하현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원앤온리 뮤지션’ 제시가 스케치북을 찾았다. 제시는 첫 곡으로 화제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Cold Blooded’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제시의 신곡 ‘ZOOM’의 안무를 만든 댄스 크루 라치카가 함께했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진 토크에서 제시는 ‘예능 불도저’, ‘토크 폭격기’다운 마라맛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올해로 2년째 '제시의 쇼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제시는 녹화장에 가면 제일 먼저 게스트의 상태를 체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가 하면, “기분이 안 좋아 보이면 더 놀린다”라는 예상치 못한 농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게스트의 텐션에 맞춰 더 친절하게 대해주거나 더 까불기도 한다”라며 MC로서의 노하우를 밝혔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제시의 어머니가 관객으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을 위해 최근 미국에서 한국으로 잠시 들어왔다는 제시의 어머니는 무대 위의 제시를 향해 ‘멋진 딸, 행복해라’라고 쓰여있는 스케치북을 들어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제시는 연신 눈물을 애써 참아내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고. 이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곡 ‘STAR’를 즉석에서 소화해내며 감동을 선사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원앤온리 가수’ 제시,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음악대장’ 하현우, ‘부산 대표 밴드’ 세이수미의 라이브 무대는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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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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