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한층 더 성숙해진 사랑을 노래했다.
세븐틴은 오늘(15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5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디지털 영어 싱글 'Darl+ing'을 선공개했다.
'Darl+ing'은 사랑하고 특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인 동시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트랙으로 세븐틴과 함께하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우리'로 뭉쳐 하나의 완전한 존재가 됐으면 하는 솔직한 바람이 내포됐다. 캐럿(팬클럽)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고.
특히 'Darl+ing'은 세븐틴의 첫 단체 영어 곡으로 보컬팀 리더이자 앨범 프로듀서인 우지와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작곡, 작사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 감성'의 결정체를 완성한 것. 세븐틴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우리는 우리일 때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사랑의 과정에 비유해 가사로 풀어냈다.
세븐틴은 "Been waiting for your call every night (너에게 전화하려고 매일 밤 기다려왔어) / But I can't wait no more (하지만 더 이상 못기다리겠어) / Dialing you-u-u, sorry darling you (너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 자기야) / You know without you I’m so lonely (너 없이 난 너무 외로워) / When you’re not here 911 calling (네가 없을 때 911 calling) / Into your heat again I’m diving (너의 열기 속으로 다시 다이빙) / Darling you Darling you baby (너 자기야)"라는 가사로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또한 세븐틴은 "I see you, you see me (너를 봐, 나를 봐) / I care for you, you care for me (널 챙겨줘, 날 챙겨줘) / We can be all we need (우리만 있으면 돼) / Promise I won’t take you for granted never (널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게 절대) / I’ma treat you better (더 잘해줄거야) / I’ma see you better (더 잘 볼 거야 / So honey now come into my arms yeah (그러니 자기야 지금 내 품으로 들어와) / Kiss me baby (키스해줘)" 등의 가사를 통해 완전히 하나가 된 '우리'의 존재를 강조했다.
세븐틴의 'Darl+ing'은 관계에 있어 때로는 서로 치열하게 대립하는 순간도 있겠지만, 서로를 진정으로 위하며 뜨겁게 사랑하는, 진심 어린 마음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언제나 '우리'로서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라는 내면의 솔직한 마음을 'Darl+ing'에 녹여 낸 것.
세븐틴은 'Darl+ing' 뮤직비디오에서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빛으로 가득 찬 평화로운 네버랜드의 세계에서 내면에 감춰 두었던 고민의 상징, 그림자를 처음 마주한 세븐틴은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드러난 내면의 그림자를 두려워하지만 그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하지만 13명이 함께라면 가능했다. 세븐틴 13명의 그림자가 모두 모이자 그림자는 더욱 커져 그늘로 변했고, 멤버들 앞에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며 세븐틴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
한편 세븐틴은 15일(현지 시간) 방송되는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 퍼포먼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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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븐틴 'Darl+ing' 뮤직비디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