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8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
다저스는 1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 1,3루 찬스에서 터너, 먼시, 스미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먼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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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침묵를 지켰던 신시내티는 6회 2사 후 스테판슨의 볼넷에 이어 아퀴노의 좌중월 투런 아치로 2-3로 추격했다. 7회 2사 후 드루리가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3-3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에겐 약속의 8회가 있었다. 무려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굳혔다. 프리먼의 2루타, 터너의 우전 안타로 4-3으로 승기를 다시 가져왔고 스미스의 중월 스리런으로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테일러와 벨린저의 연속 안타 그리고 도루로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했고 상대 폭투와 베츠의 좌전 적시타로 9-3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뷸러는 5⅔이닝 2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베츠, 프리먼, 터너, 테일러, 벨린저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신시내티 선발 세사는 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