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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구해줘! 홈즈' 출격 "태민 활약 아쉬워 맏형 클래스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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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다 '구해줘! 홈즈'에 뜬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샤이니의 온유가 두 아이가 있는 4인 가족의 주택 찾기에 나선다. ​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이가 있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앞선 촬영 당시 의뢰인은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 중인 이들은 5살과 생후 약 6개월이 된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성남시와 가까운 용인시와 광주시로 남편 직장이 있는 성동구까지 차량 1시간 내외의 곳들. 방은 최소 3개 이상을 원했으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13억 원대까지 가능했다.  ​

이 가운데 덕팀에서는 샤이니의 온유가 출격한다. 그는 샤이니의 마지막 발품타자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멤버들의 발품 실력을 모두 지켜봤다고. 온유는 멤버들 모두 열심히 했지만, 태민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는 “태민이가 공격은 열심히 했지만, 방어는 전혀 하지 못했다. 맏형의 클래스를 보여주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기대를 모은다. ​

양세찬과 함께 출격한 온유는 용인시 수지구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온유는 “주택살이를 꿈꾸지만, 편의성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양세찬은 이번 매물은 대단지 아파트와 인접해 있어 최상의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고 안심시킨다.​

집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온유는 전문가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지식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현관 벤치를 발견한 그는 “항상 꿈꾸던 아이템이다. 아이들도 편안하게 신발을 신을 수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실링팬 역시 온도 유지는 물론 공기를 탁하지 않게 해준다고 설명한다. ​

온유는 히트곡 부자답게 샤이니의 노래와 춤을 발품에 접목시켜 예능감도 뽐냈다고 한다. ‘링딩동’에 맞추어 초인종을 누르는가 하면, 복층의 높이와 넓이는 ‘셜록’ 춤으로 확인했다고 한다. 또 넓은 잔디 마당에선 애들이 바라는 공간이라며 ‘에브리바디’를 개사해 불러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17일 밤 10시 35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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