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라이벌’ 에이브람스와 연패 탈출 합작…ATL전 1안타 1득점 [S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18 11: 0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1푼4리에서 2할3푼5리로 상승했다.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회 1사 후 애틀랜타 선발 엘더에게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에이브람스의 중전 안타, 그리샴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놀라의 몸에 맞는 공으로 홈을 밟았다. 곧이어 크로넨워스의 2루 땅볼 때 에이브람스도 득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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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볼넷을 골랐다. 에이브람스의 희생 번트로 2루에 안착했으나 놀라의 유격수 땅볼 때 아웃되고 말았다.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에도 루킹 삼진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를 2-1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 다르빗슈는 6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이자 빅리그 통산 80승 고지를 밟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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