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선수권 핸드볼, 23일부터 익산서 개최.. 총 80개팀 참가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는 ‘제77회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오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된다.

‘제77회 전국 종별선수권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총 80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되며,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 체육관, 전북 제일고 체육관, 익산 실내 체육관에서 9일간 열린다.

경기방식은 부별 참가팀 수에 따라 예선을 거친 후 6강(초등부 및 여고부), 8강(중등부 및 남고부) 토너먼트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단, 4팀 이하가 출전하는 대학부는 별도의 토너먼트가 없이 풀리그 순위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 앞서 3월에 경남 고성에서 치러진 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선산중(남자 중등부), 천안여중(여자 중등부), 남한고(남자 고등부), 일신여고(여자 고등부)가 참가하여 연속 우승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전년도 우승팀인 천안서초(남자 초등부), 가능초(여자 초등부)도 참여하여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한편 제77회 전국 종별선수권대회는 YST의 AI 무인중계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