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살인' 김상경→이선빈, 개봉 첫주말 무대인사 참석…관객 호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4 11: 25

살균제 대참사를 다룬 영화 ‘공기살인’에 대한 실관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관객 평점 9점대, 골든 에그지수 92%를 기록하는 등 자발적인 추천으로 입소문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기살인’(감독 조용선, 제공 TCO㈜더콘텐츠온, 제작 마스터원엔터테인먼트, 배급 TCO㈜더콘텐츠온)은 개봉 첫 주 토요일인 지난 23일 2만 6042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동시기 개봉작 중 1위, 전체 순위 2위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기 한국영화 개봉작들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무엇보다도 ‘공기살인’은 잊히고 있던 참사를 수면 위로 떠올려, 더 많은 관객들에게 스크린을 통해 다시금 기억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진행 중인 사건일뿐더러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사회적 참사에 피해자는 ‘나’와 ‘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웠기 때문.
개봉 첫주 각색 및 연출을 맡은 조용선 감독과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이유준, 장혁진 등의 배우들이 관객들과 만나 극장을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공기살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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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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