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오락가락' 오타니 .206→.224→.211…팀은 3-0 승 [LAA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26 13: 07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침묵했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1회말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3회 1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번 타자 워드의 솔로 홈런이 터진 5회말 2사 이후 오타니는 유격수 쪽 땅볼에 그쳤다.
오타니는 7회 워드의 2점 홈런이 터진 이후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지난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에서 2안타 2타점 1볼넷 활약을 펼친 이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시즌 타율도 2할2푼에서 2할6리로 떨어졌다.
지난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2안타 1볼넷  활약으로 타율도 2할2푼4리로 약간 끌어 올렸지만, 이날 다시 침묵하면서 그의 시즌 타율은 2할1푼1리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워드의 5회 솔로포, 7회 투런을 앞에워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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