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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오늘(30일) 미복귀 전역...백상으로 돌아올 '보검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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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보검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박보검이 오늘(30일) 전역했다. 그는 지난 2월부터 마지막 휴가를 나와있던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OSEN=김포공항, 최규한 기자] 배우 박보검이 11일 오후 일본에서 진행되는 '2018 마마(MAMA)'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그는 지난 2020년 8월 31일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했다. 같은 해 6월 해군문화홍보단에 지원해 면접을 봤던 그는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고 건반병으로 지원했다. 

이후 박보검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자대 배치 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 과정에서 제 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등 해군 관련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박보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군 복무 기간 중 이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일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전역 후 박보검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진행을 맡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 백상예술대상 진행 호흡을 맞춰온 터. 같은 자리로 다시 돌아올 박보검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보검이 출연하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JTBC·JTBC2·JTBC4를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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