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성시경을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든 아이스크림의 추억은 무엇일까.
오는 2일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전국 투어 네 번째 지역 전북 군산 무녀도에서 펼쳐지는 백종원과 새내기들의 아이스크림 먹방과 섬마을 나들이가 그려진다.
박대 구이와 조림, 홍어찜으로 맛있는 식사를 마친 백종원이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자 성시경이 새내기들과 마을 슈퍼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출발 전 성시경은 백종원의 최애 아이스크림이 무엇인지 알아맞히는 돌발 퀴즈를 제안, 백종원은 새내기들이 아이스크림 이름을 하나씩 댈 때마다 “아니야”를 반복하면서 즐거워했다.
그런 가운데 성시경이 정확한 제품명을 콕 집어 맞히자 놀라움 반, 신기함 반으로 너털웃음을 터트렸다는데. 백종원이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성시경은 백종원의 취향을 알아낸 특별한 비결을 밝혔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동네 슈퍼에서 돌아온 성시경이 사 온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고 어린이처럼 행복한 표정을 짓던 백종원은 "어릴 적 서울의 고급진 아이스크림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면서 문화 충격을 안겨준 그때 그 시절 ‘아이스께끼’를 떠올렸다고.
성시경 역시 둘이 쪼개서 나누어 먹는 제품 등 최애 아이스크림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백사부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다고 해 시원한 추억과 달달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아이스크림 라떼 토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맛잘알 백종원이 선택한 최애 아이스크림과 섬마을 힐링 산책 현장은 2일(월) 오후 8시 30분 ‘백종원 클라쓰’에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