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7첩 아침 밥상 차린 아내에게 고마움···이성미·현영에 늦둥이 권유 ('퍼펙트라이프')[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05 08: 34

‘퍼펙트 라이프’ 변우민이 연하 아내의 아침 7첩 반상을 자랑, 늦둥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영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데뷔 36년 차 배우 변우민이 등장했다. 변우민 등장 전 게스트에 대한 키워드로 "국민 거지"라는 힌트가 나왔다. 이는 변우민이 '아내의 유혹'에서 '정교빈' 역으로 몰락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화제가 된 거지 모습을 가리켰던 것. 변우민은 "아직도 그 역할을 기억해주신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변우민은 헐리우드 진출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홍콩 영화의 투자자로 갔던 변우미는 그곳에서 배우임을 알아본 감독에게 배역 제의를 받고 그대로 영화 출연을 받았던 것. 게다가 홍콩 영화가 세계를 재패할 때, 변우민은 헐리우드 진출 제의를 받았으나 변우민은 나서지 않았다. 변우민은 거절이 이유로 “헐리우드 진출 조건으로 홍콩 국적으로 바꾸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짙은 애국심을 드러냈다.

또 변우민은 새롭게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변우민은 홍콩에서 해외 판권 시스템을 익혔던 것. 변우민은 “그걸 배우고 통해서 와서 한국에서 바로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익혔다. 그게 바로 ‘겨울연가’다”라고 말해 한류의 주역 중 하나였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겨울연가' 이후 한국 드라마가 일본으로 각광을 받고 이후 아시아 전역, 이제는 헐리우드까지 강타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변우민은 친한 선배 배우인 남경읍과 1박 캠핑을 떠났다. 변우민은 "제가 서바이벌 게임 이런 걸 못 한다"라면서 난감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내 적응 후 활기차게 게임을 했다. 홍경민은 "딸이랑 하러 가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우민은 "안 그래도 이미 예약 했다"라면서 딸을 극진히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변우민은 연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변우민은 “혼자 살 때는 요리를 했는데, 아내가 해준 밥이 맛있다. 아내가 밥을 차려준 게 맛있더라. 아내한테 고마운 게 아침밥을 몇 년 간 해줬다”라고 말했다. 변우민은 "저는 아침밥을 안 먹으면 안 된다"라면서 아내가 자신을 위해 신경 써준 일화를 밝혔다. 변우민은 “밥도 반찬 7가지에, 콩도 전날 다 불려서 밥도 새로 다 해줬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변우민은 늦둥이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우민은 "남들은 손자랑 자식 예쁜 게 다르다고 하는데 늦둥이는 둘 다다"라고 말하며 "아이가 자주 깨서 새벽에 놀이터로 데리고 나간 적도 있다. 아내는 피곤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그럴 기력이 돼?"라고 물었고 변우민은 "누나도 하나 낳아라"라며 늦둥이 낳기를 적극 추천했다. 변우민은 현영에게도 "하나 낳으셔라"라며 또 추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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