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기대만발 어린이날 더비! 켈리 vs 최승용 선발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5.05 06: 10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33)가 두산 베어스와의 어린이날 더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켈리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4경기(23이닝) 3승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중인 켈리는 두산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승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도 두산을 상대로 2경기(12이닝) 2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았다.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왼쪽), 두산 베어스 최승용. /OSEN DB

지난 경기 2-5로 패하며 어린이날 3연전 1승 1패를 나눠가진 LG는 타선이 활발한 공격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6안타를 기록한 타선은 박해민과 서건창이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홍창기가 1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산발적으로 안타가 나오면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투수다. 최승용은 올 시즌 10경기(13⅓이닝)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구원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달 29일 SSG전부터 선발진에 합류했다.
타선에서는 지난 경기 안재석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허경민도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활약. 조수행도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LG(15승 13패)는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15승 12패)은 4위다. LG는 최근 1패, 두산은 1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3승 2패로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