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트리오 맹타, SF 9-1 대파하고 3연승 [LAD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5.05 14: 11

LA 다저스가 3연승 행진을 달렸다. MVP 출신 트리오가 대승을 합작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6승7패를 마크했다.
다저스는 선제 실점했다. 2회초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선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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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저스는 4회말부터 반격했다. 4회말 선두타자 무키 베츠의 중전 안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트레이 터너의 좌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무사 1,3루에서는 윌 스미스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2-1로 역전했다.
6회말에는 선두타나 무키 베츠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3-1로 달아났다.
이어진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말 선두타자 맥스 먼시의 우전 안타가 나왔다. 저스틴 터너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코디 벨린저가 우중간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벤치는 크리스 테일러를 고의4구로 거르며 만루책을 폈다. 하지만 1사 만루에서 가빈 럭스가 1루수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추가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5-1로 달아났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프리먼이 우선상 2타점 3루타를 뽑아내 7-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말에는 맥스 먼시의 투런포로 대승을 자축했다.
다저스는 선발 토니 곤솔린이 5이닝 65구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아울러 MVP 트리오가 득점 순간 마다 활약했다. 베츠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프리먼도 3타수 1안타 2타점, 벨린저 4타수 1안타 1득점을 마크했다. 7회 빅이닝 순간 모두 타점 혹은 득점을 올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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