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퍼, '자체제작돌' 수식어 포기 못해..미니 3집 'THE COD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5.07 11: 13

보이그룹 싸이퍼(Ciipher)가 신보에 담긴 음원을 일부 공개했다.
싸이퍼(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ODE (더 코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THE CODE’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집약한 인트로 ‘THE CODE’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Fame (페임)’ ‘Slam The Door (슬램 더 도어)’ ‘On A Highway (온 어 하이웨이)’ ‘너를 다시’ ‘있을게’까지 총 여섯 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각각의 곡 분위기에 걸맞은 콘셉트로 ‘THE CODE’의 스토리 라인을 충실하게 풀어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단순히 음원만을 공개한 데 그치지 않고, 각 트랙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미로 완성도를 높이며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Fame’은 ‘THE CODE’의 첫 번째 단서를 담고 있는 퓨처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케이타와 원이 작사에 참여해 싸이퍼의 청량한 보컬에 걸맞은 당찬 매력을 그려냈다.
싸이퍼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만으로도 자유분방한 매력과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드러내며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무대 위에서는 어떤 강력한 퍼포먼스로 또 한번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싸이퍼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인트로 ‘THE CODE’를 제외한 전 트랙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제작돌’의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케이타와 원은 타이틀곡 외에도 ‘Slam The Door’ ‘On A Highway’ ‘있을게’ 등 3개 트랙의 작사에 참여했고, 원과 태그는 인트로와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의 작곡에 참여하며 싸이퍼의 스토리 라인에 다채로운 일곱 색을 부여했다.
특히 ‘팝’을 기반으로 한 록, 재즈, 댄스, 퓨처 팝, 미니멀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THE CODE’에 담아내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싸이퍼의 미니 3집 ‘THE CODE’는 ‘Cipher (암호)’에서 유래한 그룹명과 ‘Crack The Code’란 암구호의 기원을 담은 앨범이다. 무대 위 카리스마 가득한 존재감과 대비되는 무대 밖 자유로운 싸이퍼의 정체성을 그려냈다.
개개인의 역량은 물론 멤버들간의 음악적 시너지가 한층 빛을 발할 이번 새 앨범 ‘THE CODE’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싸이퍼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ODE’를 발매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뗀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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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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