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먼 3승째’ 토론토, 클리블랜드 꺾고 8-3 승리 [TOR DH1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08 06: 36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가우스먼의 호투를 앞세워 더블헤더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선취점은 토론토의 몫이었다. 2회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토론토는 타피아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계속된 2사 1,2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스프링어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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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3회 2사 후 스트로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콴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 에스피날과 커크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마련한 토론토는 타피아와 스프링어의 연속 적시타 그리고 비셋의 3루 땅볼로 3점 더 달아났다.
7회 1사 후 볼넷 3개로 만루 기회를 얻은 토론토는 커크의 3루 땅볼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클리블랜드는 8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밀러의 내야 땅볼, 네일러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점 더 추격하는데 그쳤다.
토론토 선발 가우스먼은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 타피아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스프링어는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 선발 비버는 3⅓이닝 8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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