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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톰 크루즈, 레드카펫에 실제 항공기 조종하고 나타나.."어나더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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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 가운데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남다른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탑건: 매버릭'이 이날 미국 샌디에이고 USS미드웨이 박물관에서 레드카펫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마일즈 텔러, 제니퍼 코넬리, 존 햄, 글렌 포웰 및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참석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영화 속 ‘매버릭’ 캐릭터를 재현하듯 실제 헬리콥터를 조종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 이전 노스 아릴랜드에서 군인 가족들과 함께한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후, 직접 N547SA 에어버스 헬기를 조종해 샌디에이고 USS 미드웨이까지 이동했다. 영화 속 항공 액션을 모두 직접 소화한 톰 크루즈 답게 존재 자체가 ‘매버릭’인 그의 드라마틱한 등장에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을 비롯해 전세계인들이 150개 유투브 채널을 통해 환호했다.

'탑건: 매버릭'은 지난 4월 28일(현지 시작)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을 통해 일부 매체에 미리 영화가 공개됐다. 전세계 엠바고가 해제되기 이전 진행된 시사 이후 소셜미디어는 '탑건: 매버릭'에 대한 감상평이 타임라인을 장식했다. “이 영화는 XX 멋지다”(Collider), “기다릴 가치가 있음을 입증했다”(Laughing Place),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겼다”(The Hollywood Reporter), “스릴과 아드레날린이 가득 찬 재미”(AFP), “영화관에서 만날 마스터피스”(Movie World),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다시 보여달라고 외칠 것! 톰 크루즈가 계속 미친 사람으로 남아있어 주길 바란다”(Globe and Mail), “근 10년 중 최고의 영화. 톰 크루즈는 비교대상조차 될 수 없는 어나더 레벨이다”(Fandango)등.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국내에서는 6월 22일(수) 개봉한다.

/nyc@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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