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성범(33)이 4월 MVP를 수상했다.
KIA는 11일 “나성범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광주 KT전에 앞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나성범은 지난 4월 한 달 간 24경기에 출전해 91타수 30안타(2홈런) 11타점 11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나성범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