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감독 바꾼 NC, 7연패 탈출 구세주는 신민혁?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5.12 12: 33

감독까지 바꾼 NC가 7연패 탈출에 성공할까. 선발 투수로는 복귀전에 나서는 신민혁이 등판한다.
NC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른다. 7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NC는 전날(11일) 이동욱 감독을 경질하고 강인권 대행 체제로 올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성적부진의 충격요법을 썼다. 하지만 전날 경기도 접전 끝에 5-6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NC 다이노스 신민혁 78 2022.04.16 / foto0307@osen.co.kr

이제는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연패 탈출이 확실한 돌파구다. 8연패까지 가서는 안된다. 일단 선발 투수는 2군에서 조정을 거치고 올라오는 신민혁이다. 신민혁은 올 시즌 4경기 4패 평균자책점 8.20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10승에 도전했던 투수의 페이스는 아니다. 결국 2군에 내려갔고 2군에서 2경기 등판하며 재조정 과정을 거쳤다. 지난 4월28일 KT전 6이닝 2실점, 4일 삼성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4월 5일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과연 신민혁이 구세주가 되어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롯데는 이인복이 마운드에 오른다. 이인복과 함께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올해 7경기(5선발) 3승3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