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ERA 3.67’ 배제성, KT 스윕패를 막아라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5.15 01: 35

KT 위즈 배제성(26)이 팀의 시리즈 스윕패를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배제성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41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중인 배제성은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KT 위즈 배제성. /OSEN DB

KT는 지난 경기 0-3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조용호, 황재균, 신본기, 홍현빈이 각각 안타 하나씩을 때려냈지만 활발한 공격을 하지 못했다.
키움은 타일러 애플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애플러는 올 시즌 7경기(37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중이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고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8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2볼넷 3도루 활약을 펼쳤다. 리드오프 김태진도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활약.
KT(16승 20패)는 리그 8위, 키움(19승 18패)은 6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최근 3연패, 키움은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4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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