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빠’ 최무성, 6kg 더 뺐다..3개월만 21kg 감량하니 훈남됐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5.24 09: 54

배우 최무성이 6kg을 더 빼서 3개월 만에 21kg을 감량, 훈훈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97kg에서 76kg이 된 것.
최무성은 앞서 지난 4월 15kg을 감량한 사진을 공개하며 크게 화제가 됐는데, 이후 한 달여 만에 6kg을 더 빼서 21kg 감량에 성공한 사진을 공개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택이(박보검) 아빠로 알려진 최무성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97kg까지 체중이 늘어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아지는 걸 느낀 최무성은 고혈압,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지방간과 동맥경화, 당뇨까지 진단을 받으며 체중 감량이 꼭 필요했다.

당시 최무성은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많이 했지만 유지가 쉽지 않았다. 요요가 반복되면서 다이어트를 하기 싫어 한동안 포기했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을 감량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최무성은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했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무려 21kg에 성공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줬다.
특히 최무성은 다이어트 전에는 배가 툭 튀어나와 후덕한 이미지가 있었지만 체중 감량을 한 뒤에는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다이어트 전후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최무성은 염색까지 하고 핏이 사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샤프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체중 감량 후 가장 큰 변화에 대해 최무성은 “삶에 활기가 많이 생긴 것 같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체중까지 많이 나가다 보니 항상 만성 피로가 있었고 무기력했는데 지금은 예전 40대 때의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 훨씬 활동적으로 바뀌고 예전에는 생각만 하다 포기했던 캠핑도 가보고 싶고 자전거, 테니스 같은 액티비티 한 활동들도 해 보고 싶어졌다”라며 “옷 사이즈도 정말 많이 바뀌었다. 97kg 때는 40인치를 입었는데 지금은 32인치를 입는다. 살이 쪘을 때 맞췄던 정장도 하나도 안 맞아 다 매니저를 줬다. 집에서도 내가 제일 날씬한 것 같다. 가벼운 남자가 됐다”라며 밝혔다.
최무성은 다이어트를 하며 확실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 로맨스가 어울리는 비주얼을 보여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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