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아오른 다저스 타선, 워싱턴 마운드 격파…앤더슨 시즌 5승째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24 10: 58

LA 다저스가 투타의 완벽 조화 속에 워싱턴 내셔널스를 격파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1회 베츠의 좌전 안타, 프리먼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 터너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3루 찬스에서 리오스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스미스의 좌중간 안타로 2-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4회 2사 후 벨린저의 볼넷과 2루 도루에 이어 테일러의 우중간 3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럭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2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한 다저스는 베츠의 싹쓸이 2루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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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2사 후 스미스의 볼넷, 먼시의 우중간 안타에 이어 벨린저의 1타점 2루타로 1점 더 달아난 다저스는 6회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무사 1,2루서 프리먼과 터너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9득점째 기록했다. 다저스는 7회에도 2사 1,2루 찬스에서 프리먼의 우중간 적시타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다저스 선발 앤더슨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5승째. 테이블세터 베츠와 프리먼이 펄펄 날았다. 베츠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프리먼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럭스는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힘을 보냈다.
워싱턴은 9회 2사 후 벨의 적시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선발 애돈은 4⅔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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