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류현진-오타니 맞대결 보러 왔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5.27 09: 41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메이저리그 야구장에 떴다. 
김연경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인들과 경기 전 그라운드를 찾아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인 투수 류현진(토론토)과 일본인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의 첫 대결이 치러진다. 한일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맞대결로 양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기장을 찾은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인들과 그라운드 방문에 나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5.27 /dreamer@osen.co.kr

한일 빅매치의 현장에 김연경도 왔다. 지난달 4일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온 김연경은 이달 말 귀국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 달 넘게 미국에서 체류 중으로 이날 마침 류현진 경기가 LA 인근 애너하임에서 열리자 응원차 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을 찾은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인들과 그라운드 방문에 나서 미소짓고 있다. 2022.05.27
지난 시즌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월드 클래스 면모를 이어간 김연경은 내년 시즌 뛸 팀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한국으로 복귀한다면 보유권을 갖고 있는 흥국생명에서 뛰어야 한다. 흥국생명에서 1시즌을 더 소화해야 FA가 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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