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 김준희 "죽어도 싫었던 게 예뻐보여.." 사랑하니 바뀌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5.28 14: 18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바뀐 취향에 대해 털어놨다.
김준희는 28일 자신의 SNS에 "아침에 눈뜨자마자 "“볶음밥 먹고싶어~” 하는 남편의 말 듣자마자 마트에 가서 볶음밥 재료랑 꽃한다발 사와서 굴소스 넣고 휘리릭 볶아줬는데 너무 맛있다면서 한그릇 뚝딱 먹어줘서 고마운거 있죠"란 글을 게재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전 산 크록스를 이제야 개시했는데 크OO를 내가 신게 될줄이야! 정말 죽어도 싫었던 (뭔가 발이 너무 커보여서?) 크OO가 예뻐보이는거 보니 취향이 많이 바뀐걸까요"라고 자신의 변화에 대해 전하며 "둘이서 TV보며 조잘조잘 수다하며 아점 먹고 오늘은 주말을 온전히 보내려구요"라고 일상의 평온함을 이야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깜찍한 신발을 신은 김준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준희는 한 때 하이힐만 신었지만 언제부터인가 플랫 슈즈를 애정하게 됐다고도 전했던 바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남편과의 럽스타그램으러도 유명하다. 또한 김준희는 쇼핑몰 연 매출이 100억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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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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