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에 65구만에 내려간 류현진, “다음 경기 정상등판 한다” TOR 감독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5.29 12: 24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정상적으로 다음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지난 에인절스전에서 왼쪽 팔꿈치에 타이트함을 느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가 좋고 다음 선발 등판 차례에 바로 들어간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5경기(23이닝) 2승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중인 류현진은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지만 부상 복귀 후에는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에인절스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OSEN DB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65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자칫 또 한 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류현진은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오는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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