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카펜터 웨이버 공시 요청..."대체 선수 이적 협상 진행중" [오피셜]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31일 카펜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카펜터는 31경기에 등판해 5승 1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97. 

재계약에 성공한 카펜터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섰으나 승리 없이 1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2.50.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카펜터를 교체하게 됐다.  

한화는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