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NC 다이노스의 이재학이 ‘천적’ 한화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재학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이재학은 아직 승리가 없다. 7경기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최근 4연패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4월 30일 등판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재학은 통산 한화전 30경기(28선발) 17승6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NC가 이재학의 시즌 첫 승을 도와줄 수 있을까. 그리고 탈꼴찌를 향해 다시 한 번 격차를 좁힐 수 있을까.
한편, 9위 한화는 윤대경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윤대경은 올해 10경기 1승5패 평균자책점 7.4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역시 최근 4연패다. 지난 26일 두산전에서는 ⅔이닝 7피안타 2볼넷 9실점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