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윤지성 “동생과 2평된 고시원 합숙..덕분에 버텨”(ft. 박민영 닮은꼴)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03 07: 02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윤지성이 박민영 닮은 꼴인 미모의 여동생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과거 2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여동생과 함께 생활했던 학창시절을 언급해 먹먹함을 안겼다. 누구보다 훌륭하게 잘 자란 남매였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윤지성이 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미모의 DNA싱어가 출연, 모두 “배우 아니냐"며 특히 박민영 닮은 꼴이라고 했다. 알고보니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그는 “영화티켓을 한 시간이 1억원 판매한 적 있다”며 남다른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싱어는 “저희오빠는  국민이 뽑은 오디션 프로로 데뷔, 문자 투표로 대중들 통해 데뷔했다”고 했다.이에 모두 “강다니엘 동생?혹시 임영웅이나 영탁? 장민호 동생인가”라며 깜짝, 고척돔에서 데뷔무대를 했다고 하자 워너원과 미스터트롯으로 좁혀졌다. 특히 자신에 대해선 “오빠 오디션 프로에서 목소리 출연으로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며 힌트를 전했다.
그의 오빠인 DNA스타 주인공도 “동생과 2평 남짓한 고시원방에서 동생과 살아 동생이 아르바이트로 내게 용돈을 줬다”며“항상 성공하면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반지하였던 고시원을 언급, 동생은 “성인 둘이 자기 좁았다, 겨울에 너무 추워서 화장실 바닥에 온수를 틀고 따뜻해지면 잤다”며 “식사도 라면과 달걀로 같이 나눠먹으며 고시원 식당에서 해결, 둘이 못 사는 방이라 부탁해서 같이 살았는데,음식도 1인분을 나눠먹었다”고 떠올렸다.
동생은 “오빠가 연습생으로 수입없던 시절, 내가 아르바이트비 들어오는 날 남은 돈으로 치킨 사먹곤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DNA 스타 주인공은 ”혼자 살았다면 못 버텼을 것 동생이 함께라 버텼다”며 울컥, 동생도 “그렇게 힘든시절 함께 이겨낸 오빠끝이 모르는 7년간 연습생 시절을 지낸 오빠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두 “남매가 아름답고 착하다”며 감동했다. 오빠에게 전하는 편지같았던 노래였다. 양희은은 “연예계 어려운 시절 기억갖고 힘으로 버티고 일어선 친구가 많아, 결핍만한 에너지가 없다”며 “춥고 배고팠던 시절의 원동력으로 지치지 않고 올라온 남매를 응원한다”고 힘을 전했다.
이어 정체를 공개, 바로 워너원에서 솔로로 변신한 가수 윤지성이었다.  윤지성은“동생 떼문에 데뷔 인정 동생 전화로 순위가 확 올라었다”며 “그 뿐만이 아니라 동생이 연습생 시절 많이 힘이 되었다”며 각별함을 전했다.
동생은 “최종발표회 날 어머니가 절에서 기도하셔, 데뷔 확정됐을 때 모두 다같이 기뻐했다”며 언급,이어 오빠의 성공 느꼈을 때를 묻자 “어려웠을 때 먹었던 치킨 브랜드를 오빠가 광고하게 돼 우리 집 성공했다 느꼈다”며 뿌듯해했고 모두 너무 잘 자라준 두 사람에게 “너무 보기 좋고 예쁘다”며 훈훈해했다.
한편,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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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스틱 패밀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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