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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모녀’ 임수향·홍은희·연운경, 고생 끝 행복 시작?(‘우리는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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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홍은희, 연운경이 애특한 가족애를 그려낸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 10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 오은란(홍은희 분), 서귀녀(연운경 분)가 김 회장 침입 사건 이후 의연한 미소를 지어 그의 정체가 밝혀질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앞서 이마리(홍지윤 분)와 변미자(남미정 분)는 라파엘과 오우리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기 위해 또 다시 악행을 저질렀다. 바로 김 회장이 찾고 있던 이마리의 목걸이를 오우리의 가방 속에 넣은 것. 이로 인해 김 회장은 오우리를 위협하며 일촉즉발 상황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공개된 스틸에서 오우리, 홍은희, 연운경은 집 앞 마당에 앉아 서로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김 회장 침입 사건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은 세 사람은 늘 잊고 지내온 가족과의 소중함과 애틋함을 깨달은 듯 안도의 미소를 지어 과연 이 세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오은란과 서귀녀는 서로의 남자친구가 부자지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김회장 사건을 통해 화해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김 회장의 침입으로 인해 또 한 번 오우리의 가족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3대 모녀 가족 서귀녀, 오은란, 오우리가 이번 사건을 통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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