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요키시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76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중인 요키시는 두산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6월 들어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의 타격감이 뜨겁다. 이정후와 푸이그 모두 타율 3할4푼1리를 기록중이다. 이정후는 3홈런 10타점, 푸이그는 2홈런 6타점을 몰아쳤다.
두산은 박신지가 선발투수다. 박신지는 올 시즌 14경기(19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6.05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7이닝) 1승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선발등판은 지난달 12일 키움전 이후 처음이다.
두산 타선은 리드오프 안권수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안원수는 6월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김인태(6월 타율 .412), 박세혁(.368), 김재환(.314) 등도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키움(36승 1무 24패)은 리그 2위, 두산(28승 1무 30패)은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승, 두산은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