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SSG, KT 상대 4연승 도전…이태양 5승 사냥 나선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14 10: 26

SSG 랜더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7차전을 벌인다.
지난 10일부터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을 싹쓸이한 SSG는 이태양을 앞세워 지난 홈 3연전 1승 2패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한다.

SSG 랜더스 이태양. / OSEN DB

이태양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이다. 14경기 중 선발 등판은 8경기다. 시즌 첫 등판은 선발투수였다가 불펜진으로 이동했는 데 노경은의 부상 이탈로 다시 합류했다.
선발진 재합류 이후 자기 몫을 다해주고 있다. 지난 5월 한달간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6월 들어 첫 등판인 2일 KT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팀도 이태양도 KT에 설욕을 노린다.
이태양은 직전 등판인 지난 8일 NC 다이노스 원정에서는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제구력 좋고 공격적인 투수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KT 선발은 소형준이다. 소형준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5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12의 성적을 거둔 소형준은 6월 2경기에서는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1일 SSG 상대로는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4연승에 도전하는 SSG와 7위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T의 7번째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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