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한현희(29)가 개인 3연승에 도전한다.
한현희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20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중인 한현희는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최근 개인 2연승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2-4로 패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3안타 활약을 펼쳤고 송성문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불펜에서 하영민이 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무너졌다.
LG는 임찬규가 선발투수다. 임찬규는 올 시즌 8경기(30⅔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8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8.64로 약했다. 지난달 25일 키움전 패전 이후 24일 만에 선발등판이다.
LG는 김현수가 연장 10회 결정적인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맹활약. 문성주도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타선 전체적으로 12안타를 몰아쳤다.
키움(38승 1무 26패)은 리그 2위, LG(37승 1무 27패)는 3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패, LG는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4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