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친언니 세상 떠나고 엄마 쇼크死.→'유방암' 선고”... 오열 (‘같이삽시다’)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28 22: 0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경진이 가족사를 공개했다.
28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과 연예계 자매들 일상이 공개됐다.
가족 이야기가 나오자 경진은 “언니가 죽은 후에 엄마가 6개월 후에 쇼크사로 떠났다. 직계가 가는 게 이렇게 뼈아프다는 걸 느꼈다. 한 1~2년 동안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암에 걸렸다. 죽는다고 생각하니 억울했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경진은 “아까 종면씨가 하는 걸 보니까 내가 엄마한테 하는 게 생각났다”라고 언급했다. 경진은 “살아있을 때는 예쁜 얘기를 못한다. 거꾸로 말을 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혜은이는 “(우리) 어머니는 호스로 목에 넣고 나중에는 위에다가 호스를 꽂았다”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엄마 나 알겠으면 잡아봐’ 하면 손을 잡았다. 언젠가부터는 잡지 않더라. 입이 다 터지고 고생하는 엄마를 보면 슬펐다"라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나중에 엄마 귀에 대고 ‘내가 형제들 잘 챙길테니까 편하게 가라’라고 했다. 정말 그 다음날 가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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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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