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프리시즌 경기서 멀티골 폭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30 07: 59

이동경(샬케04)이 프리시즌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동경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에보닉 스포츠파르크에서 열린 VfB 훌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14-0 대승에 일조했다. 홀스는 노스트라인베스트팔렌주 소속의 아마추어팀이다.
승패가 큰 의미가 없는 경기였지만 이동경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상승세에 돌입했다.  

이동경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 전반 1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밀한 움직임으로 슈팅해 첫 골을 넣었고 전반 38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에서 1위에 오른 샬케04는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이동경도 샬케04와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뛸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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