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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이혼 후 혼자 보내는 외로운 생일..소원빌기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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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안재현이 36번째 생일을 맞았다.

안재현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특별한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재현이 생일을 기념해 케이크를 두고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안재현은 지난 7월 1일 생일을 맞았고, 촛불이 켜진 케이크 앞에서 두 손을 모은 채 진지하게 소원을 빌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2 '블러드'에서 만난 구혜선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살차 연상연하 커플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20년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안재현은 최근 첫 번째 포토에세이 '기억할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출간하고 작가로 변신했다. 그는 이번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서 삶의 의미가 점차 무뎌지고 지친 이들을 위해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안재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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