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반, 휴가 중 익사..오늘(3일) 7주기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03 06: 04

밴드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지났다.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 반은 지난 2015년 8월 3일 사망했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반의 사인은 익사로 알려졌다. 반은 휴가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반의 사인은 익사다. 친구들과 휴가를 떠났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반의 사망에 동료 가수들도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가수 윤하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경황이 없다. 오빠와 밥 한 번 먹자는 약속도 아직 못 지켰는데. 항상 어디에서든 절 챙겨주던 사람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더 잘해주지 못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가는 길 바래다주러 갈게요. 너무 미안해”라고 말했다.
소찬휘도 “그의 미소와 그의 목소리, 그의 웃음 소리가 아직도 선한데 영원한 록스타로 별이 된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했다. 가수 남궁연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2002년 결성된 브로큰 발렌타인은 2011년 KBS2 ‘톱밴드’ 시즌1, 2013년 Mnet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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