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류지현 감독, "가르시아 KBO 첫 홈런 축하한다"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8.12 22: 59

LG가 한화의 추격을 따돌리며 3연승을 달렸다. 
LG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6-5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2위 LG는 3위 키움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김현수가 시즌 21~22호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고, 로벨 가르시아가 리그 데뷔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했다. 8회 2사 만루 위기를 정리한 마무리 고우석이 9회 오지환의 실책으로 이어진 2사 1,2루 위기도 삼진으로 극볷하며 시즌 29세이브째. 

 승리를 거둔 LG 류지현 감독이 선수들을 박수로 맞이하고 있다. 2022.07.09 /cej@osen.co.kr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고우석이 오늘 경기 가장 힘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매조지해준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공격에서 김현수의 연타석 홈런으로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수 있었다. 가르시아의 KBO리그 첫 홈런도 축하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13일 창원으로 내려가 NC를 상대한다.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NC에선 송명기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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