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건강상 이유로 뮤지컬 ‘킹키부츠’ 조기하차..김호영 합류[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13 11: 29

가수 김성규가 건강상 문제로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조기 하차한다.
13일 ‘킹키부츠’ 제작사 CJ ENM 측은 “찰리 역 김성규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규 배우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제작사에 따르면 2016, 2018 시즌을 함께했던 김호영 배우가 찰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에 기오픈 된 8월 23일~9월 12일 공연 일정 및 캐스팅 스케줄이 변동된다.
제작사 측은 “김성규 배우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중간 합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김호영 배우에게도 감사 인사드린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공연 종료일까지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하 ‘킹키부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킹키부츠’ 제작사 CJ ENM입니다.
찰리 役 김성규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김성규 배우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2016, 2018 시즌을 함께했던 김호영 배우가 찰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합니다. 
이에 따라 기오픈 된 8월 23일(화)~9월 12일(월) 공연 일정 및 캐스팅 스케줄이 변동될 예정입니다.
김성규 배우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중간 합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김호영 배우에게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공연 종료일까지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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