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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넣어도 한국 진다’ 벤투호, 우루과이전 승률 21.8% 슈퍼컴퓨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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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이 우루과이를 잡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속했다. 우루과의와의 첫 판은 시리즈 전체를 좌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무리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전성기가 지났다지만 우루과이가 한국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도박사들은 한국 대 우루과이전 승률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베팅사이트는 우루과이전 한국의 승률을 21.8%로 전망했다. 비길 확률 26.8%까지 합쳐도 절반을 넘지 못했다. 한국이 우루과이에 패할 확률은 51.4%에 달했다. 공은 둥글고 승부는 붙어보기 전까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외부의 시선은 그렇다.

베팅사이트는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우루과이가 이길 확률이 51.4%다. 우루과이가 이겨서 100달러를 따려면 당신은 125달러를 베팅해야 한다. 반면 한국이 이긴다에 100달러를 걸어서 맞추면 390달러를 벌 수 있다. 우루과이가 2-1로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한국이 골을 넣는다면 손흥민이 한 골 넣을 것”이라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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