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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재미교포 남편 '찐사랑'이네! "매달 한국 와..떨어져 있어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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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미국에서 살면서 젤 좋은 점과 한국에서 지내시면서 젤 좋은점은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박은지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만서도 아무래도 제 주 거주지가 미국이다 보니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 자주 못 보는거.. 한국 비즈니스가 좀 더 속도있게 진행 못 되는 점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사실 어디에 던져놔도 적응을 매우 잘 하는 서타일이라ㅋㅋㅋ 근데 뭐 친구 매일 만나나요? 가족도 매일 만나나요? 일도 천천히 준비해서 진행하고 요즘 시차가 머선 말이에요 실시간으로 다 되는 시대인데.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서타일이라 미국 생활도 잘 맞는거 같아요. 박긍정언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남편분이랑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지 않아요?"라는 질문에 "부부는 같이 있을때도 행복하지만 적당한 거리를 지킬 때도 행복합니다♥"라며 "남푠이 한달에 1번 꼴로 한국에 오고 있어요♥ 사랑해 마이 허즈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는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박은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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