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울산전 김영광 유니폼 든 어린이 팬 시축한다..."열띤 응원 부탁드립니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9.02 16: 10

성남FC가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지난 K리그1 23R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김영광을 응원해준 어린이 팬을 초청한다. 
지난달 28일 성남과 수원FC의 경기 종료 후 중계방송에 한 어린이 팬이 잡혔다. 이 팬은 김영광의 유니폼을 들고 있었다. 이후 김영광은 중계방송에 잡힌 본인 유니폼을 든 어린이 팬을 구단 SNS를 통하여 수소문했고 경기 당일 이 어린이 팬을 만난다. 어린이 팬은 김영광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본 경기 시축에 나선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하프타임에는 파트너사에서 제공한 물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남의 공식 파트너사 링티의 링티 선물 세트, 스미스S3의 의자, CGV영화 관람권 등 경품들이 기다린다. 

[사진] 성남FC 제공

장내에는 성남 어린이 팬을 위한 아람북스 현장직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전광판 또는 광고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람북스 소전집을 제공한다. 더불어 장외 까치라운지와 블랙존 게이트에는 비눗방울존이 운영되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영광은 "지난 경기 홈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내 유니폼을 들고 '힘내세요!'라고 한 어린이 팬이 마음에 남아 구단 사무국에 도움을 받아 초청하게 됐다. 많은 성남 팬과 성남 시민들이 경기장에 방문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전에도 우리 선수단에 열띤 응원 부탁드리며 당일 구단에서 준비한 이벤트도 참여하고 많은 추억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