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여자친구 김유지의 반려견 SNS를 공개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8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리베리. 겸둥이 베리. 인스타 생겼다. 아우 귀여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반려견의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캡쳐한 것으로, 정준은 해당 반려견 인스타그램 주소도 공개하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특히 “아우 귀여워”라며 이 반려견과 보통 인연이 아님을 보였다.
반려견의 보호자는 다름아닌 정준의 여자친구 김유지였다. 김유지는 반려견의 사진을 주로 올리는 SNS를 개설했고, 이를 알리고자 남자친구 정준이 직접 나섰다. 팬들도 “너무 귀엽다”, “반려견은 사랑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준과 김유지는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TV조선 ‘연애의 맛3’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정준과 김유지는 그동안 방송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김유지가 약 7개월 만에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그의 SNS에 그동안 했던 ‘럽스타그램’ 사진이 사라졌다는 이유에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정준의 한 측근은 OSEN에 “김유지와의 결별설은 전혀 사실이 아이다. 최근에도 잘 만나고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는 등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제기된 결별설을 일축했다.
측근에 이어 정준이 김유지의 반려견 SNS를 알리는데 앞장서면서 뜬금없이 제기된 결별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준의 인스타그램에는 김유지와 찍은 럽스타그램 사진이 그대로 있는 상태다.
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준은 최근 전자담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