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과 지아가 10년 만의 듀엣곡으로 또 한번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허각과 지아는 12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싱글 '술이 뭐길래'를 발매한다.
'술이 뭐길래'는 술 한잔이 생각나는 가을에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덤덤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과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애절한 이별 감성을 전해준다.
지난 2012년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쓴 'I Need You (아이 니드 유)'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허각과 지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혜윤과 이찬형이 출연했다. 오열하는 김혜윤과 슬픔을 삼키는 이찬형의 열연이 '술이 뭐길래'의 이야기를 더욱 먹먹하게 그려냈다.
'술'과 '이별'이라는 키워드도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허각의 '혼자, 한잔', 지아의 '술 한잔 해요'를 잇는 '술이 뭐길래'가 많은 이들의 가슴 아픈 기억을 상기시키며 아련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가을에 돌아온 '명품 발라더' 허각과 '발라드 여제' 지아가 음원 차트 위에서 또 한번 검증된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각과 지아의 새로운 듀엣곡 '술이 뭐길래'는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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