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과 장동윤, 정소민이 tiff(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장식했다.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작 '늑대사냥'이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제공배급 TCO㈜더콘텐츠온, 공동배급 CJ CGV㈜, 제작 ㈜콘텐츠지 ㈜영화사 채움)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각본 및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과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등 출연배우들이 토론토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금) 자정 진행된 '늑대사냥'의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에 참석했다.
이날 '늑대사냥' 팀은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밝은 얼굴로 등장, 뜨거운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모습을 현지인들에게 보여줬다.
토론토 현지에서 진행된 외신 시사 및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사회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늑대사냥'의 주역들은 레드카펫 현장에서도 열띤 취재 열기를 받으며, 다시 한번 글로벌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영화 '늑대사냥'의 첫 번째 공식 상영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인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에서 진행됐다. 극장 3층까지 총 1071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국영화 '늑대사냥'의 강렬한 이야기를 따라갔다. 중간중간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영화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영화의 공식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기립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와 '늑대사냥'이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최고 화제작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홍선 감독,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은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에 함께 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미소와 박수로 화답해 현장의 열기를 식혔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늑대사냥'은 9월 21일(수)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