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스위트홈' 시즌2 확정했는데 돌연 출연 취소..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9.20 17: 35

가수 비비가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가 결국 하차했다.
20일 오후 넷플릭스 측 관계자는 OSEN에 "비비가 '스위트홈' 시즌2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중이었으나, 촬영 일정을 비롯한 시기적인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배역은 다른 배우가 맡아 촬영 중이며,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현재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비는 이달 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을 확정해 촬영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갑자기 드라마를 취소하면서 하차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서 비비는 2019년 싱글 '비누'로 데뷔한 알앤비 가수이며, S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서는 미스터리한 여고생 은희로 분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티빙 예능 '마녀사냥 2022'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내고 있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20년 12월 시즌1이 공개됐으며, 현재 시즌2와 시즌3를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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